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보건산업진흥원, 희망조약돌에 마스크 1만장 등 기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이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와 취약계층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 장과 핸드크림 200개를 NGO단체인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3의 ‘개방형실험실 통합홍보관’에서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고대구로병원과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총 7곳의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과 보건산업진흥원이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술실용화 활성화 및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관계자는 “국내 7곳의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과 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전달한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의료발전에 함께하고 있는 개방형실험실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많은 의료인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희망조약돌을 통해 국내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7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