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라벨소프트] AI 청진기로 디지털전환 가속화
2024.09.30 15: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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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청진기 개발업체인 스마트사운드와 손잡고 의료현장의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한다.
미라벨소프트는 13일 AI 청진기를 개발한 스마트사운드와 비대면진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 소재 마음속내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기호 미라벨소프트 대표와 이정호 스마트사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마음속내과 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박 대표는 “미라벨소프트의 DX 역량과 스마트사운드의 AI 기술을 임상 현장에 적용해 1차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고혈압·당뇨 관리 플랫폼인 ‘케어포미’와 ‘MD팍스’에 AI 청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미라벨소프트와 스마트사운드는 고도화된 AI 청진기를 의료 현장과 가정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환자는 정확하고 안전한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AI 청진기를 활용한 비대면진료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호 스마트사운드 대표는 “AI 청진기 ‘스키퍼(Skeeper)’는 소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심장 소리, 호흡음 등을 분석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주는 제품”이라며 “특히 방문간호나 비대면진료시 환자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은 기기인 만큼 미라벨소프트와 함께 제품의 고도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미라벨소프트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의료현장의 DX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직접 개발한 MD팍스와 케어포미는 고혈압 환자 진료에 특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2023년 6월 한국디지털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 1차 의료기관 50곳에서 고혈압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1차 의료기관 20곳과 대학병원 3곳에서 고혈압 환자 1200명를 대상으로 MD팍스와 케어포미의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라벨소프트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혈압환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출처: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224663902536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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